#1
끔찍한 지금의 세계가
기나긴 역사의 발전 속에서 보면
그저 한 순간 뿐인 이유를,
숱한 혁명과 봉기를 이끈 주도적 힘의 하나는
언제나 희망이었음을,
내가 미래를 생각하면서 여전히
그래도 미래를 희망이라고 보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2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오로지 대량 소비,
약자에 대한 멸시,
문화에 대한 경시,
일반화된 망각증,
만인의 만인에 대한 지나친 경쟁만을
앞날의 지평으로 제시하는 대중 언론 매체에 맞서는
진정한 평화적 봉기.
“창조, 그것은 저항이며
저항, 그것은 창조다”
자기 나름대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
광고 메세지나 언론이 전하는 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것
#3
어떤 이는 ‘중용’과 ‘중도’를 조언한다.
자신의 사유와 행동을 성찰하고
반대편과 소통하고 그 입장을 존중하고
공유점을 확보하는 것은 진리를 찾아가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사람의 삶에 직결되는 가치와
정책이 중돌하는 상황에서 기계적 중립은 없다.
존F케네디 역시 단테의 ‘신곡’을 재해석하며 말한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하워드 진은 말한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현실에 대한 냉소, 무관심, 거리두기 만드로는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의 적당한 분노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여
세상 바꾸기에 나서자.
- Stephane Hesse
(Source: imagescale)
오래된 농담
천양희
회화나무 그늘 몇 평 받으려고
언덕 길 오르다 늙은 아내가
깊은 숨 몰아쉬며 업어달라 조른다
홥한수 가지끝을 보다
신혼의 첫밤을 기억해 낸
늙은 남편이 마지못해 업는다
나무그늘보다 몇 평이나 더 뚱뚱해져선
나, 생각보다 무겁지? 한다
그럼, 무겁지
머리는 돌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굵은 주름이 나이테보다 더 깊어보였다
굴참나무 열매 몇 되 얻으려고
언덕 길 오르다 늙은 남편이
깊은 숨 몰아쉬며 업어달라 조른다
열매 가득한 나무끝을 보다
자식농사 풍성하던 그날을 기억해낸
늙은 아내가 마지못해 업는다
나무열매보다 몇 알이나 더 작아져선
나, 생각보다 가볍지? 한다
그럼, 가볍지
머리는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그러니 가벼울 수밖에
두 눈이 바람 잘 날 없는 가지처럼 더 흔들려 보였다
농담이 나무그늘보다 더더 깊고 서늘했다
태어나줘서고맙고. 내앞에나타나줘서고맙고. 날사랑해줘서고마워. 부모님에게사람들에게당당히말할수있는용기줘서.고마워. 오빠를만날땐내가늘꿈꾸던. 그런모습의내가되었어.항상웃을수잇게.그리고세상의주인공이마치나인듯.만들어버리는오빠의사랑에매일매일감사해.♡사랑해줘서고맙고.내사랑받아줘서고마워.
토요일..다섯시까지희민이만나기.
아침에건강검진받기.제일먼저ㅡ
그리고교보ㅡ속바지랑클스마스카드사기.
그리고현백가기ㅡ희민이결혼선물이랑오빠클스마스선물.오만원짜리두장준비.커피빈가서한잔하며카드쓰기.마지막희미니만나러가기.♬
일요일목욕탕.그리고클리닉받기.♡♡♡♡♡그리고오빠만나서.선물증정식.♬^^
(Source: imagescale)
극장개봉.작년에본건데 .
다시봐도. 먹먹한이마음. 이제는 괜찮아.마음 진정시키며 잘살고있었는데……
덱스터… 다시한번 후벼파주는구나.
덱스터.그래 모든사람들이 널 사랑해. 하지만 애증같은거겟지. 진짜 너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아……
좋은남자는 의젓하고.다정하고. 멋있는사람.지금 니 모습이 그래보이진않는구나..